지난 1973년 미국으로 입양된 줄리아나 데이먼입니다.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의사가 됐지만 마음 한 켠엔 늘 그리움이 남아 있었는데요.
지난 1월 입양자료를 대구시에 전달하며 부모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5년 전 흔적을 샅샅이 뒤져 생모에 대한 자료를 찾아 준 시 관계자들, 데이먼 씨는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분들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기부를 결심했는데요.
오늘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해 대구시와 보육시설과 미혼모 시설 등에 5천 달러를 기부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은 데이먼 씨, 그 흔적을 따라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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